[뷰티MD 5번째 이야기] 코로나시대 화장품의 변화. 피부보습 그리고 마스크메이크업

안녕하세요 건강뷰티 MD입니다.

요즘 들어 라이브를 하다보니 저도 메이크업을 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마스크에 밀려서 마스크안 수분으로 화장품이 밀린다는 사실 그래서 한번 알아보았어요 코덕분들 그리고 메이크하셔야하는 우리방송인분들을위한 겨울철 화장품의 변화를 체크해보려합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고은주 리포터님이 출연한 좋은아침 영상을 링크^^; 하렵니다. ^^은주님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이에 따른 ‘마스크 메이크업’이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가벼운 피부 화장에 마스크로 가려진 입술 대신 눈 화장에 포인트를 주는 새로운 트렌드입니다.

일단 전 세계적인 추세를 볼까요?

1) 마스크 메이크업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면서 마스크에 가려지지 않는 눈 메이크업과 화장 지속력을 높여주는 등 ‘마스크 메이크업(口罩妆)’에 필요한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KANTAR WORLDPANEL에 따르면 마스크 메이크업의 필수템인 아이섀도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1월에는 색조화장품 판매순위에서 3위였으나 3월에는 1위를 차지해 3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나 급증했습니다.

색조화장품 품목별 매출 순위 변화를 봐보면요.

순위	2020년 1월	2020년 3월
1	입술용(립스틱 등)	눈 화장용
2	얼굴용 (하이라이터, 블러셔 등)	얼굴용
3	눈 화장용(아이섀도 등)	입술용

자료: KANTAR WORLDPANEL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착용해도 화장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도 급상승하고 있었습니다. '메이크업 고정력 향상', '마스크에 화장이 묻는 것을 방지', '투명 메이크업' 등이 최근 화장품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지요.

2) 피부트러블 관리: 마이크로바이옴?

무더위 속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므로 ‘피부트러블’이 마스크의 연관 검색어로 등장하게 됩니다. 올 1분기 기초화장품시장의 키워드는 ‘피부 복원’이지요.

KANTAR WORLDPANEL의 조사에 따르면 1분기 ‘피부복원용 기초화장품(스킨과 에센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턱과 뺨 주위에 나는 여드름, 뾰루지 같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기초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지요.

자그럼 실제적으로 아침 출근 메이크업이 마스크에 묻어나는 부분을 어떻게 커버 하시는지를 한번 살펴보죠 .

마스크에 화장이 안묻게 하기 위해선 평소에 유분기가 많게 화장 했던 메이크업 방식과 달리 ,매트하게 잡아줘야 하죠?

그래서 요즘의 트랜드는 피부안 보습을위한 기초세트와 그 위에 커버를 하는데 매트한 메이크업제품류가 대세로 나뉩니다. 그래서 순서적으로 먼저말씀드리면 피부 안 자체가 촉촉해야 하겠죠?? 보습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 뭐니뭐니해도 피부 보습이 1번 이라면 보습에 관련된 제품의 트렌드를 살펴보죠. 보습 제품 중에서도 핸드·풋케어 제품과 에센스·세럼·오일의 증가율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2020 대한민국 피부 건강 트렌드 리포트’에 의하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현재 4가지 이상의 피부 고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그 종류는 주로 모공, 잡티, 피부 탄력, 피지 등으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문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피부 건강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고민들이 증가하고 마스크 착용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 대비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한 층 더 높아졌죠. 뷰티 케어가 ‘꾸미는 아름다움’으로부터 ‘피부 본연의 건강함’의 의미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힘을 기르는 장벽 케어를 하는 등 건강한 피부로의 회복을 원하고 있던 것이죠. 즉, ‘피부 바탕 케어’를 중요시하는경향을 보입니다.

피부 상태를 개선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해온 화장품 종류는 ‘세럼 또는 앰플(56.5%)’로피부 면역 유지 및 향상, 유수분 밸런스의 회복 등을 주로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피부 건강과 면역 유지를 위해 피부 바탕 케어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을 반영하듯

최근 화장품 광고나 제품명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단어가 유독 많이 보이는데요.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과 그 유전 정보를 뜻한답니다.

소비자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에

피부 장벽 개선(30.4%), 피부 면역력 개선(22.9%), 피부 건강 유지(18.6%) 등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피부 건강의 개선용으로 태어난제품이지요.

특히 2~30대는 피부장벽 개선을, 4~50대는 피부장벽은 물론이고, 면역력, 피부 건강, 밸런스 등 전반적인 피부 바탕을 케어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