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때문에 피로때문에 상태가 메롱이라면 멜론을 드세요!
오늘은 메론에 이야기를 해볼까요?
멜론·호박·오이는 ‘패밀리’인거 아세요? 요즘 제철을 맞은 멜론은 껍질에 그물(net) 무늬가 있다고해서 net(네트) 멜론을 보실수 있습니다. 표면이 매끄러운 무(無)네트멜론으로 분류되구요 이 네트멜론의 대표는 머스크 멜론입니다. 모양은 구(球)형이고 과육의 색은 녹색·적색·백색 등 다양합니다. 참외는 무네트 멜론에 속하구요. 모양은 참외처럼 긴 것도 있고 둥근 것도 있습니다.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에 원기를 주고 갈증을 풀어주는 멜론(melon)은 종류가 ‘오만 가지’다.
향이 강한 머스크(musk) 멜론 외에도 요즘 우리에게 익숙해진 캔털루프· 허니듀· 카사바 등도 멜론의 한 종류다. 이 중 허니듀는 가장 단맛이 강하구요. 카사바는 향이 없구요. 캔털루프는 미국생산지로서 유명합니다. 참외의 영문명도 ‘Oriental melon(동양 멜론)’ 또는 ‘Korean melon(한국멜론)’입니다.
생산지
원래 멜론은 원산지가 아프리카·중동 지역입니다. 이것이 고대 이집트→고대 로마→유럽으로 전해져 개량된 것이 우리가 멜론이라고 부르는 네트멜론입니다. 그 후 콜럼버스가 미국으로 멜론 씨앗을 가져가 재배지가 북미대륙까지 확대됐구요. 원산지에서 인도·중국을 거쳐 한반도로 들어와 우리의 자연·기후에 맞게 적응된 것이 참외 인 것이지요. (농촌진흥청 김정봉 박사).
그래서인지 참외는 전 세계에서 유독 한국인만 즐겨 먹습니다. 일본인도 한때 참외를 즐겼으나 근래엔 멜론으로 거의 돌아섰구요.
우리가 흔히 멜론이라고 부르는 것은 머스크 멜론인데요. 1954년 국내 처음으로 멜론 재배에 성공한 사람은 ‘씨 없는 수박’으로 유명한 우장춘 박사랍니다.
멜론을 명칭이나 외양만 보고 수입 과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요. 현재 국내 마트에서 판매 중인 멜론은 대부분 국내산인데요. 일부 일본산·우즈베키스탄산 등이 수입되는 정도이며 최근엔 일본·동남아·러시아 등으로 수출까지 한답니다.
유통업자들은 일부 황색 멜론을 ‘양구 멜론’이라고 부릅니다.
강원도 양구 산은 아니구요. 황색 무네트멜론인 ‘영(young)멜론’을 일본식(양그)으로 발음한 것이지요.
영양학적으론 저열량·저지방·고칼륨·고비타민 C 식품입니다.
100g당 열량이 38㎉ 내외에 불과하구요. 칼륨·비타민 C가 풍부하므로 고혈압 환자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수박에 비해 단백질은 2~3배, 식이섬유는 9배, 비타민은 2배 가량 많이 들어 있다. 또 과육 성분의 90% 가까이가 물이므로 갈증이 날 때 음료수 대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휴가지에서 꼭 멜론 드세요
어디 맛을 볼까요?
맛은 흔히 수박·참외보다 달구요. 특히 당분의 대부분이 몸에 들어오면 바로 에너지화할 수 있는 단순당(과당·설탕 등)이어서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랍니다.
종류
머스크멜론
칸탈루프
오늘날 경제적으로 중요한 멜론 종류는 멜론 변종입니다. 캔털루프, 참외, 감로멜론 따위가 대표적입니다. 네트멜론으로도 알려진 머스크멜론은 북아메리카에서 널리 재배된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곡성이 대표적인 생산지입니다.
이 열매의 껍질은 연 노란색을 띠고 부드러우며 그물 무늬가 있습니다. 과육은 녹색이거나 노란빛이 도는 분홍색으로, 맛이 달콤하고 사향 냄새를 풍긴답니다.
유럽에서 많이 재배하는 캔털루프멜론은 껍질이 사마귀혹처럼 울퉁불퉁하고 녹색을띠지요. 과육은 노란빛을 띤 오렌지색으로 달구요. 감로 멜론은 초록빛이 도는 흰색을 띠는 매끈한 껍질과 달콤한 녹색 과육이 특징이랍니다.
이 밖에도 여러 멜론 종류가 있습니다.
카사바 멜론은 껍질이 쭈글쭈글하고 세로홈이 있는 머스크멜론 종류도 겨울 멜론이라고도 한답니다.
이스라엘에서 재배하는 오겐멜론은 캔털루프멜론 종류이며, 샤랑테멜론은 머스크멜론 종류입니다.[1]
이 밖에 망고멜론, 동양산 피클멜론, 뱀멜론 이 세 종류는 저장식품과 피클을 만드는 데 쓰이며, 널리 재배되진 않습니다. 향기로운 관상 품종인 악취 멜론 품종도 있습니다.
네트 멜론의 경우 모양이 둥글고 그물 모양의 굵기· 간격이 일정하게 잘 발달돼 있는 것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같은 크기의 멜론 중 가벼운 것은 가식(可食) 부위가 적을 수 있으므로 중량감이 있는 것을 선택한다. 두드릴 때 소리가 둔탁한 소리가 나고 향기가 나는 것이 좋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이희주 농업연구사).
껍질 굳기는 밑 부분을 눌렀을 때 약간 말랑말랑하고 옆 부분은 단단한 것이 좋구요.
무게는 네트멜론의 경우 1.8~2㎏ 정도, 참외는 350g 안팎이 적당합니다.
멜론은 완전히 익은 상태에서 딴 것이 가장 달지요. 덜 익은 멜론을 따서 후숙(後熟)시켜 먹어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후숙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맛이 떨어지므로 구입 후 서늘한 곳에 3~5일 보관하다가 먹기 2∼3시간 전에 냉장고에 넣어 약간 차게 해서 먹으면 가장 맛있습니다.
참외씨는 먹어도 괜찮지만 멜론씨는 크고 딱딱해서 식용으론 부담스럽지요.
그외에도 국내에서는 표면이 그물처럼 갈라져 있는 ‘머스크멜론’과 타원형으로 겉면에 얼룩이 있는 ‘파파야 멜론’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디테일: 칸탈로프 멜론과 머스크 멜론
프랑스 아비뇽 지방이 주산지인 ‘칸탈로프 멜론’은 한 나무에서 1개만 열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반 멜론(3∼4개)보다 출하량이 적어요. 과육은 주황색이고 외형은 수박처럼 줄무늬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아 와인, 코코아와 함께 세계 3대 장수 식품으로 불리기도 해요. 일반 멜론보다 달콤한 하니원 멜론은 우윳빛이 도는 외관으로 인기가 높아요. 강원대학교에서 개발한 국내산 품종으로 강원 춘천, 인제 지역에서만 생산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13브릭스 당도의 멜론에 비해 15~20브릭스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요.
과육이 저녁노을처럼 은은한 주홍빛을 띠고 있어 ‘노을멜론’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연한 회색 껍질에 그물 모양의 줄무늬가 있는 멜론으로 상큼한 향이 나고, 껍질이 얇은 게 특징입니다. 또 저장성이 뛰어나고 멜론 특유의 비린 맛도 없어요.
경남 함안군은 농가소득 증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노을멜론을 재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크지 않은 함안 기후 특성이 멜론 재배에 적합하고 기존 수박 재배시설도 재활용할 수 있어요.
가야 백자를 닮았다 해서 백자멜론으로 불려요.
함안군은 2002년부터 백자멜론을 재배하고 있는데, 다른 멜론보다 과육이 부드럽고 아삭아삭한 게 특징입니다.백자멜론의 당도는 15브릭스 이상으로 평균 13브릭스를 보이는 수박보다 당도가 높아습니다. 멜론을 고를 때는 꼭지가 T자형인 것, 겉면의 그물망은 굵고 진한 것이 신선하고 당도가 높습니다.
잘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밑바닥을 살짝 눌렀을 때 적당히 눌러져야 잘 익은 것이죠. 멜론은 세균 오염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자르기 전 껍질을 세척하는 게 좋아요. 토양에 닿은 채 자라기 때문에 껍질이 세균에 오염될 소지가 크기 때문입니다.
독일연방위해평가원이 멜론류 세균 오염 위험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멜론, 수박 등 멜론류를 자르기 전에 그냥 씻는 것보다 도구로 문질러 씻을 때 세균 제거 효과가 높았고, 2.5%로 희석한 과산화수소 용액에 씻는 것도 세균을 줄일수있다고 보고하고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독일연방위해평가원 2013년 :멜론류 세균 오염 위험에 관한 보고서]
메론은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3-4일 정도 보관한뒤에 랩에 싸서 냉장 보관으로 반나절정도 두었다가 드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메론은 특유의 달콤한향과 맛이 좋아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죠. 비타민C 베타카로틴, 포타슘, 식이섬유, 칼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7월에서 10사이가 제철이라고 하네요
메론효능
1,눈 건강
메론의 효능에는 안구보호, 시력유지
눈 점막건강을 튼튼하게 해주는 요소인
비타민 A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포함되어있어서
눈이 좋아지고 여러 안구질환의 예방,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2, 세포의 노화와 파괴를 억제
몸 속 세포를 파괴하며 신체의 노화의
주된 이유가 되는 활성산소를
메론에 함유되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보다많은 리코펜 이
면역체계를 보호하며 신체.피부의
노화를 늦춘다고 해요
3, 변비완화
섬유질 요소가 많은 메론!!
장기능이 활발해지고 튼튼해져서
배변도 원만하게 해주고 변비개석에 효과적!!
그리고 소화가 잘되는 과일이에요
4, 고혈압예방
몸속에 축적된 나트륨을 비롯한
안 좋은 물질을 배출해주는 성분이
칼륨이 다량 포함되어있어서
고혈압 완화, 개선등에 효과적이에요
5,혈관건강
혈액 응고를 제어해주는
아데노신이 많이 들어있어서 혈전 축적이
되지 않게 해주며 혈액순환!! 되고 성인병의 각종질환을 예방해주죠
6,면역력 향상
면역체계기능을 증진시켜주어
감기를 비롯한 여러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위험도를 감소시켜주고
면역력에 탁월한 작용을 하는
항상화 요소인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무기질이 포함되어 있어요
7,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판토텐산이 메론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뇌 신경 전달 물질에 속하는 아세틸콜린의
생성을 도와주는 항스트레스 성분에
해당되는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조력을 해주어
스트레스 감소하는데 좋아요
8, 피부미용에 좋다
여드름 억제에 이로운 각종 무기질
피부영양공급, 재생, 보호하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건강에 좋아요
주의사항
메론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특징이 있어서 알레르기에 민감한 분들은 섭취를 자제하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수분, 칼륨이 잘 배출되지 않는 신장질환 환자분들은 고칼륨 혈증에 걸리기 쉬우니 드실때 주의 하시는게 좋아요
멜론은 열대과일이기 때문에 수확 후 3~5일 정도 상온에서 후숙하면 맛이 더 좋아집니다. 하지만 장시간 보관이 필요할 경우에는 후숙시키지 말고 신문지 등으로 싸서 냉장보관하면 됩니다.자른 멜론은 상온에 방치하지 않고 바로 냉장 보관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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