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홍시가 먹고싶구나…. 언제나 청춘몰 과일MD는요. 오늘의 과일 감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노환도 벌떡! 홍시는 디오스프린 성분이 좋습니다.
재미있는 홍시이야기
신선이 마시는 달콤한 물’이라 칭해진 감은 맛, 영양소도 으뜸인 가을의 대표 과일입니다. 감에는 비타민C를 비롯해 식이섬유와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항산화성분도 다량 들어있어 면역력 조절이나 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가을에 먹으면 좋은 감은 연시와 홍시, 단감과 떫은감, 곶감 등 종류도 참 많습니다. ‘변신의 귀재’라 불릴정도로 맛이나 식감, 모양을 완벽하게 바꾸는데요. 어떤 차이가 있어 이름도 제각각일까요.
연시 또는 연감으로 불리는 홍시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홍시는 감의 색깔이 붉다는 측면에서 붙여진 명칭이고, 연시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 붙여진 명칭입니다.
홍시의 효능에는 열이 나면서 갈증이 있거나 기침을 하고 피를 토하는 것을 치료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동의보감을 보면 홍시는 숙취해소를 돕고,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또한 소화기능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데 이도 홍시의 효능입니다.
그이유는요. 홍시 속에는 디오스프린이라는 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또한 탄닌은 중성지방이나 레스테롤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위궤양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만,감많이 먹으면 어떻다구요? 탄닌 성분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지방질과 작용해 변을 굳게 만들기 때문에 변비가 생길 위험이 있답니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꼭지의 하얀 부분을 제거한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홍시의 효능, 알고 먹으면 효과 100배! ‘감꼭지’는 이렇게…
저는 감이요. 감은 부르는 이름이 참 많아요. 반시-> 연시(홍시) -> 반건시(감말랭이) -> 곶감 순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연시 = 홍시 연시는 납작하고 말랑말랑한 감이죠.
수확한 후 인위적으로 후숙 처리를 합니다. 홍시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홍시는 붉은색의 상태를 나타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연시는 부드러운 상태를 표현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연시 칼로리는 100g 당 57kcal에요.하지만 곶감 칼로리는 100g 당 250kcal입니다. 밥 한 공기 칼로리가 약 300kcal니까 감드시면 밥한끼 드신 겁니다.
감의 효능
오늘은 연시 효능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연시 효능은요 첫 번째, 눈 건강을 위해 먹습니다. 연시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가 풍부합니다. 우리 눈의 망막 세포 조직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연시를 많이 먹으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두 번째, 연시 효능 중에 암 예방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연시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을 해서 암을 예방합니다.
세 번째, 연시 효능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연시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어요.비타민C 좋은 건 다 아시죠? 연시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다른 과일들에 들어있는 비타민C보다 외부 요소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연시를 먹으면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져서 감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요즘 환절기라 감기 걸릴까 걱정인데 연시가 효자 노릇하지요?
네 번째, 피부 건강에 좋아요. 비타민C는 항상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 강화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콜라겐생선에 비타민c는 빠질수없는존재니까요!
연시 변비 상관관계를 집중파해쳐보죠. 감 많이 먹으면 변비 된다고 어른들이 많이 먹지 말라고요.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주장입니다. 연시의 (연시가 달아서 떫은맛을 내는 탄닌이 잘 안 느껴지더라도) 탄닌은 변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성질이 있어서 민감성 장으로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연시를 많이 드시면 변비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드시 연시의 하얀 부분을 제거하고 드세요
떫은 감을 홍시로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죠
전통적인 방법과 인위적인 방법이 있는데요.
떫은 감을 며칠 동안 항아리에 보관하거나 따뜻한 물에 넣으면 홍시가 됩니다. 또 다른 예로 과거 중국에서 술을 거의 다 마신 술독에 떫은 감을 넣어 두었는데 며칠 후에 이 떫은 감을 먹어보니 과육도 부드럽고 떫은맛도 없어졌다는 거예요. 그때부터 그런 방식으로 홍시를 만들어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거든요.
탈삽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탈삽'이란 것이 떫은맛을 없애는 것입니다.
떫은맛을 없애려면 그런 맛을 내는 타닌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러나 떫은맛을 내는 '타닌'을 없애는 게 아닙니다.
타닌을 침에 녹아 나오지 않는, 즉 수용성이 아닌 불용성으로 바꾸는 건데요. 수용성이던 타닌이 불용성 타닌으로 바뀌려면 타닌의 화학적인 구조가 바뀌어야 하는데,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알코올, 술인 거죠.
그래서 술독에 넣어둔 떫은 감이 홍시가 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전통적인 방법 외에도 알코올 처리를 한다거나 95%의 고농도 이산화탄소에 하루 정도 떫은 감을 두고 그 안에서 알코올이 만들어져 떫은맛이 사라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곶감은 떫은 감의 껍질을 깎아서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실외에서 건조하면 됩니다. 이때 온도가 참 중요한데요.
곶감을 만들 때는 밤낮 기온 차 심하게 나고 최저 온도가 (물이) 어는 온도까지 내려가는 게 좋습니다.
상강이 대표적으로 곶감 말리기 좋은 절기로 알려졌는데요. 상강은 밤 기온이 매우 낮아지는 때이면서 서리가 내리고 첫 얼음이 얼기도 하는데요. 그야말로 곶감 말리기엔 제격인 절기인 거죠.
곶감의 탄생 비결은 먹기 힘들 떫은 감을 숙성시키거나 말리는 과정을 거치면서 영양과 맛을 높인 거죠. 여러모로 선조들의 지혜를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단감은 비타민A, 비타민C 등 비타민이 풍부해서 노화 예방과 피로를 해소하는 데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C는 귤보다 2배 많아서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홍시 같은 경우는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곶감을 보면 하얀색 가루가 붙어있습니다.
그건 건조하면서 포도당이 많아서 가루로 나오게 된 겁니다. 걱정하지 않고 드셔도 되니깐 마음껏 드셔도 될 것 같아요. 대신 변비의 우려가 있으니깐 적당히 먹어야겠죠?
▶홍시와 연시=먼저 비슷해 보이는 홍시와 연시는 서로 다른 종이 아닌 같은 감의 종류입니다. 다만 색깔 혹은 질감에 따라 이름이 다르게 붙여졌을 뿐입니다. 홍시는 감의 색깔이 붉어서, 연시는 질감이 말랑말랑하고 부드럽다는 부분을 강조해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둘 다 말랑말랑하게 무르익어 달콤한 맛을 내는 감을 칭하는 말입니다.
홍시는 달콤한 맛이 강하지만 단감이 아닌 떫은 감으로 만듭니다.
단감은 더 숙성시키는 과정 없이 그대로 먹는 게 가장 맛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떫은 감은 떫은맛을 없애는 숙성 과정을 거치면 맛있는 홍시가 만들어집니다. 며칠 동안 항아리에 보관하거나 따뜻한 물에 넣어 만듭니다.
떫은 감으로 만드는 홍시는 떫은 맛을 내는 탄닌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곶감=곶감 역시 떫은 감으로 만듭니다. 껍질을 깎은 다음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하면 완성되는데요. 최근에 인기가 높은 감말랭이는 감을 3~4등분해 수분을 절반 수준으로만 말립니다. 그래서 곶감보다 훨씬 쫄깃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곶감을 말리는 과정에서 하얀 가루, 즉 분이 안 난 것을 반건시라 부릅니다. 분은 건조되는 과정에서 포도당이 많아 가루로 나오게 된 것이므로 떼어나지 않아도 됩니다.
곶감은 말리는 과정에서 수분이 날아가면서 우선 다른 감의 종류에 비해 당도가 높습니다. 또한 여러 무기질이 농축돼 들어있어 단감이나 홍시보다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눈에 좋은 베로카로틴과 비타민A까지 풍부하게 들어있어 평소 눈이 피로한 분들이 섭취하면 좋은 과일입니다.
곶감은 올해초 기억력 향상에 좋다는 연구결과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경상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물질을 투여한 실험용 쥐에 곶감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쥐의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뇌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아스파르트산과 뇌신경 전달에 도움을 주는 글루탐산이 100g당 각각 112.4㎎(밀리그램)과 177.5㎎으로 다량 들어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영양분이 응축된 곶감은 비타민 C와 포도당, 과당이 풍부해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술 마신 다음날은 곶감 1개를 가볍게 먹으면 도움됩니다.
▶단감=단감에는 특히 비타민C가 귤보다 많아 가을철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이 때문에 가을철 갑작스런 일교차로 걸리기 쉬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과일입니다. 또한 피부미용이나 피로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단감은 말 그대로 떫은 맛이 적기 때문에 떫은맛을 내는 타닌 함유량은 적습니다. 타닌 성분은 변비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단감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반면, 떫은 감으로 만든 홍시나 곶감은 적당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자 그럼 정리해볼까요?
-단감은 가을겨울 비타민C로 도움을 주고
-떫은감으로 만드는 홍시는 탄닌(디오스프린)과 아스파르트산 글루탐산 으로 뇌혈관 확장등에 도움되고
-곶감은 비타민A로 시력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언제나 청춘몰의 오늘의과일 감 이야기 충분하셨나요?
언제든 궁금하신부분은 DM주세요 추가내용은 유투브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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